[생생인터뷰] 김태형 감독, “백업 선수들, 굉장히 좋은 활약”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10.11 21: 41

두산이 백업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 김인태의 결승타를 시작으로 적시타가 폭죽처럼 쏟아져 나오며 8-3으로 이겼다. 두산은 SK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을 8승8패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5할 이상의 승률로 정규시즌 마무리가 확정됐다.
선발 이현호가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고, 타선에서는 백민기 김인태 전민재가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이현호가 선발로 나서 정말 잘 던졌다. 주전 선수들을 점검 차원에서 두 타석씩만 소화하게 하고 교체를 했는데 뒤에 나온 백업 선수들이 굉장히 좋은 활약들을 펼쳤다”면서 “강동연의 데뷔 첫 승과 백민기의 첫 홈런, 전민재의 첫 안타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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