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대선 기자] 롯데가 기적의 첫 발을 내딛었다.
롯데는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노경은이 6이닝 무실점 역투와 전준우의 결정적인 투런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KIA에 반게임차로 추격한 롯데는 나머지 2경기에서 역전의 꿈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경기 종료 후 롯데 노경은이 조원우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