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ERA 1위' 박준표, 1군 등록...한승혁 말소

'퓨처스 ERA 1위' 박준표, 1군...


[OSEN=광주, 이선호 기자]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KIA 사이드암 투수 박준표가 가세했다.

김기태 감독은 11일 롯데와의 광주경기를 앞두고 박준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준표는 지난 2016시즌을 마치고 입대해 경찰청에서 복무를 마치고 최근 제대했다.

올해 19경기에 선발등판해 12승5패, 121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37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남부와 북부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최저 평균자책점을 자랑했다.

KIA에게는 시즌 막판 순위싸움을 벌이느라 투수진이 바닥난 가운데 귀중한 보강 자원이다. 박준표는 경기 후반 불펜진에서 대기하면서 중간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선발투수로 경험을 쌓은 만큼 상황에 따라 13일 롯데와의 최종전 선발투수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박준표 대신 한승혁이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2018시즌을 마쳤다. 한승혁은 10일 한화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를 이끌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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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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