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조정석♥거미, 착한 人들끼리 잘 만나…너무 예쁜 커플" [Oh!커피 한 잔③]

정상훈 "조정석♥거미, 착한 人들끼리 잘...
[OSEN=장진리 기자] 배우 정상훈이 조정석-거미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OSEN=장진리 기자] 배우 정상훈이 조정석-거미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정상훈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영화 '배반의 장미'(박진영 감독)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너무 예쁜 커플"이라고 밝혔다.

조정석과 거미는 최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연예계 공식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최근 가족들과 작은 언약식을 갖고 부부가 됐다. 앞서 정상훈은 조정석의 결혼을 위해 축가를 '강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지만, 조정석과 거미의 깜짝 결혼으로 정상훈의 '강제 축가'는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정상훈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상황이 흘러가는지 알았기 때문에 서운하지 않았다. 두 사람한테 계속 축하한다고 해젔다"며 "너무 둘이 예쁘다"고 조정석-거미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정상훈은 "지연 씨(거미)도 제가 꽤 오래 봤다. 밥도 많이 먹고, 여행도 같이 가기도 했는데 지연 씨가 세상 그렇게 조정석을 잘 챙길 수가 없다. 보면 볼 수록 착하신 분이다"라며 "거미 씨 착하다는 얘기는 업계가 다 잘 안다. 조정석도 착한 사람이다. 착한 사람끼리 만났다"고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이어 정상훈은 "둘이 아이를 낳으면 정말 대단한 뮤지션이 나올 것 같다. 준비한 축가는 세상의 빛을 못 볼 것 같지만 아쉽진 않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조정석-거미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정상훈은 "저희를 보면서 결혼의 동기 부여를 얻었다고 하더라. 저희 부부는 금슬이 좋은 편이다. 제가 어릴 때부터 꿈이 있어서 아이들도 많이 낳았다. 그런 모습이 좋아 보였나 보다"고 설명했다. /mari@osen.co.kr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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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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