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女축구동아리 'FC HALO' 대상 정기 축구 클리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0.11 13: 55

 성남FC가 을지대학교 여자 축구 동아리 FC HALO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축구 클리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은 지난달 1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총 석달 동안 코치진 파견을 통해 축구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FC HALO는 2017년 9월 창단해 올해로 두 돌을 맞은 을지대 재학생 아마추어 여자축구클럽이다. 성남과는 올해 8월 구단과 을지대 간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

성남은 석달간의 코칭 프로그램 동안 패스, 볼 컨트롤, 드리블 및 미니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축구 실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이 20~3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축구학개론' 프로그램과도 연결된다. 축구를 기본기부터 정기적으로 배우고 싶었으나 마땅히 기회가 없었던 FC HALO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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