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이 새 사랑을 찾았다. 그 상대는 영국 가수 제시 제이.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채닝 테이텀과 제시 제이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수 차례 목격됐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채닝 테이텀과 제시 제이는 미국의 한 골프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지난 8일에는 채닝 테이텀이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제시 제이의 콘서트 현장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채닝 테이텀은 시애틀에서 열린 제시 제이의 콘서트에도 참석했다고.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린 MTV 무비어워드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로 만난 바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남을 갖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고 서로 캐주얼하게 만남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채닝 테이텀은 지난 4월 아내 제나 드완 테이텀과 9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우리 부부는 결혼 9년 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우리는 수년 전 사랑에 깊이 빠졌고, 마법 같은 여정을 함께 했다.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변화가 없지만, 이제부터 사랑은 우리를 전혀 다른 길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모험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지만, 여전히 가족이며 헌신적인 부모님일 것"이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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