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서 가장 많이 교체돼 나간 선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0.11 07: 53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에서 가장 많이 교체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1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풋볼365'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별 가장 많이 교체된 선수를 조사했다.
이 중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3차례 선발로 나왔지만 3차례 모두 교체돼 나갔다. 에릭 다이어, 무사 뎀벨레가 각각 7번과 5번 출장했고 3번씩 교체됐다. 

실제 손흥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브라이튼, 허더스필드, 카디프)에서 모두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각각 후반 23분, 45분, 27분 교체됐다.
이 매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아시안게임과 A매치 기간을 보내고 돌아온 손흥민이 예전 기량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아스날에서는 피에르 오바메양(7번 선발, 5번 교체), 첼시는 마테오 코바치치(5번 선발, 5번 교체),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8번 선발, 4번 교체), 맨체스터 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8번 선발, 6번 교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시 린가드와 알렉시스 산체스(4번 선발, 3번 교체) 등이 각 클럽 최다 교체 선수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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