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참나물 스파게티, 맛있다 식감 좋아" 호평[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10 23: 45

백종원이 성내동에서 첫번째로 찾은 파스타집 스파게티를 시식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주민의 제보를 받은 '성내동 만화거리'에서의 첫 모습이 공개됐다. 
피맥집과 와인집. 동생이 먼저 와인집을 열었고 이후 형이 피맥집을 열었다. 하지만 형은 장사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는 무념무상 사장님이었다. 

중식집과 분식집에도 손님이 전혀 없었다. 분식집은 가게를 내놓은지 4개월째. 마지막 가게는 퓨전 파스타집, 이곳도 역시 손님이 없었다.    
백종원이 가게 탐방을 시작했다. 제일 먼저 파스타집에 도착했다. 백종원은 참나물 스파게티와 간장크림 리소토,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먼저 "주력 메뉴인데 세트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아서 손님이 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먼저 참나물 스파게티 시식. 백종원은 "처음엔 매콤했는데 두세 입 먹다보니까 매콤함은 강하지 않는다. 그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맛있다. 무엇보다 식감이 좋다. 파스타 좋아하는 분들은 너무 좋아할 맛"이라고 평했다. 가격도 11500원이면 괜찮다고. 맛도 가격도 합격. 
알고보니, 제작진이 도착하기 일주일 전에 9개 메뉴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파스타집 사장은 "대표님 온다고 조정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간장크림 리소토에 대해서는 "그냥 크림 리소토에 불고기 올린 것"이라고 평했다. 스테이크 샐러드는 "그냥 그렇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저는 다음에 와이프랑 오면 참나물 스파게티 두개를 시키지 나머지는 안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주방 점검의 시간. 주방도 문제 될 것이 없었다. 
백종원은 "한국의 파스타를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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