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엄기준, 우현 수술 결정‥딸 죽음의 비밀 알게 되나[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10 22: 16

 
 엄기준이 죽은 딸의 비밀을 알기 위해 우현의 수술을 강행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에서 석한(엄기준 분)은 암이 대동맥까지 퍼진 채 수술해달라며 찾아온 전 강릉병원장 한상옥(우현 분)과 마주했다. 

한상옥은 "최선생 유빈이는 죽을 아이가 아니었어. 윤수연이 죽었어야지. 자네가 그때, 윤수연을 택한거야. 날 살려주게. 그럼 다 말해주지"라고 전했다. 
이에 석한은 "그게 무슨 소리야! 당장 말해!"라고 소리쳤다. 
상옥은 "수술해주게. 자네가 날 살려주면 될거 아닌가. 수술 끝나고 말해주겠네. 내가 죽으면 당신은 영원히 알 수 없어"라고 전했다.  
석한은 "수술하면 당신 죽어! 이런다고 내가 수술해줄 것 같아!"라고 분노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박태수(고수)가 듣게 됐다. 태수도 상옥에게 아무리 최석한 교수라도 어려운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상옥은 최석한이라면 자신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했다.
결국 최석한은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박태수에게 "수술방 잡아! 응급으로 들어갈거야 잡아"라고 소리쳤다. 
태수가 "아무리 교수님이라도 살리지 못한다 이 수술 환자를 살리는 수술이 아닌 죽이는 수술이 될겁니다"라고 말렸다. 그럼에도 석한은 "죽지 않아"라고 냉랭하게 답했다.   /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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