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절대음감 게임에 이어 달달한 남친으로 변신했다.
아이콘의 '스타로드' 9~10화가 10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스타로드'에서는 지난 회차에 이어 아이콘의 MT가 계속됐다. 앞서 마피아 게임을 했던 아이콘은 과자 이름 맞추기, 고양이 종류 말하기, 절대음감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절대음감 게임은 어려운 단어를 연속적으로 말해야 하기 때문에 벌칙을 받는 멤버들이 속출했다. 벌칙은 연달아 엉덩이 맞기가 뽑혔고, 비아이가 신이 난 듯 벌칙받는 멤버들의 바지를 끌어올려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벌칙에 걸리자 엉덩이를 가리기 위해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갈 길 잃은 손 위치 때문에 또 한바탕 큰 웃음이 완성됐다.
게임이 끝난 후 비아이는 "바지를 배꼽까지 끌어올려줘야 한다. 이게 하이라이트"라고 강조했다.
또 아이콘 멤버들은 각자 돌아가며 아이코닉에게 달달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혁은 "왜 이렇게 예쁘냐", 정찬우는 "손이 너무 시려운데 손 좀 잡아줄래? 안아줄래?", 송윤형은 '사랑해' 삼행시를 해 눈길을 모았다. 바비, 비아이, 구준회는 자신들의 개성을 살린 멘트를 전했고, 김진환은 "오랫동안 좋아해왔어. 친구 그만하고 연애하자"는 달달한 사랑고백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일상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타로드' 아이콘 편 다음 에피소드는 오는 12일 오후 9시에 OSEN V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스타로드'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