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겸 레이싱모델 김시향이 헤어디자이너 이범호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뿐 아니라 결혼식 당시 주례를 맡은 황정민 또한 김시향과 이범호에게 축가를 불러준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2012년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호는 결혼식이 끝난 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 행복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고 행복했고 아름다웠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제 저희는 신행 가는 뱅기입니다~ 잘 쉬고 행복한 계획 많이 짜서 보담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향은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 ‘스타일’, ‘다 줄거야’, ‘버디버디’에 출연했고 ‘김시향의 미라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범호 디자이너는 결혼식 주례를 본 황정민을 비롯해 손담비, 남주혁, 유이, 강소라 등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범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