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가 '배반의 장미' 속 욕설 연기에 대해서 털어놨다.
손담비는 1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배반의 장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보고 남성 분들이 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욕설 연기를 6가지 다른 버전으로 찍었다. 큰 화면을 보니까 잘 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한 세 남자와 한 여자의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배반의 장미'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