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끝내기 홈런' 옥산초, 대구시장기 야구대회 우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0.10 15: 49

대구 옥산초등학교(교장 김희숙)가 제3회 대구광역시장기 겸 제48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옥산초등학교는 10일 오후 대구 북구 강변 야구장에서 열린 광주 송정동초등학교와의 결승전서 6회 양현종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3-12로 이겼다. 
이동우 옥산초등학교 감독은 "이 대회를 만들어 준 대구시와 옥산 초등학교 김희숙 교장 선생님 그리고 대구 야구협회 박동진 회장님 및 모든 분께 우승을 돌리고 싶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뭉친 덕분에 우승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84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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