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판빙빙, 크게 야위어...대만 명의에게 진료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0.10 14: 44

 최근 탈세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이번엔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10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조사를 마치고 나온 판빙빙은 크게 야위었고, 몸 조리를 위해 비밀스럽게 대만의 유명 의사를 불러와 진찰을 받았다고 전했다.
판빙빙이 지난 9월 연인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지 1년이 넘은 가운데 당초 두 사람은 판빙빙의 생일인 9월 16일 이전에 영국의 고성에서 결혼식을 하려 했으나 판빙빙의 이면 계약서 논란이 불거지며 모든 활동이 중단됐다.

또 다른 대만 잡지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대만의 유명 의사를 대륙으로 불러 판빙빙의 건강을 돌보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판빙빙은 기력을 회복하면서 연인 리천과의 결혼을 다시 천천히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6월 세금 탈루 의혹이 불거졌고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그는 한 차례 탈세 의혹에 대해 부인했지만 1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종적을 감춰 각종 괴담을 생성했다. 이후 판빙빙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탈세를 인정하며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한화 약 1430억 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미래경찰'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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