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 감독 "사무엘 잭슨, 70세에도 액션 연기 가능"[23rd BIFF]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0.10 11: 26

 영화감독 패트릭 휴즈(41)가 배우 사무엘L.잭슨(71)의 액션 연기 열정을 극찬했다.
패트릭 휴즈 감독은 10일 오전 부산 우동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 ‘플랫폼 부산-더 필름메이커’에서 “‘킬러의 보디가드’는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한 액션 코미디물이다. 바디 액션이라 두 사람이 만나 여정을 떠나는 과정을 담는다”라고 설명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역대급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스파이 액션의 신세계를 선보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사무엘 L.잭슨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일찍이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영화이다.

이어 휴즈는 “(극중 마이클 브라이스와 다리우스 킨케이드)서로 사이가 안 좋은 상황에서 만나 싸운다”며 “사무엘 잭슨은 70세임에도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이다. 여전히 액션 연기가 가능하지만 저는 대역 배우를 통해서 임팩트 있는 장면을 찍었다”고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잭슨이 출연한 ‘킬러의 보디가드’는 킬러와 보디가드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설정 안에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들이 촘촘하게 구성돼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패트릭 휴즈 감독은 2008년 영화 ‘싸인스’의 각본 및 연출을 맡으며 데뷔했으며 이후 ‘레드 힐’(2010), ‘익스펜더블3’(2014), ‘킬러의 보디가드’(2017) 등의 연출을 맡아 영화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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