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어린 남학생 유혹한 40대 여교사의 말로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8.10.10 10: 47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자신이 중학교 때 부터 가르쳐 온 고교생과 수년 간 남녀 관계를 가져온 40대 여교사가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일본의 홋카이도의 중학교에 근무하는 이 여성은 자신이 중학교 2학년때 가르쳤던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왔으며 해당 남학생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지금까지 함께 온천 여행을 가거나 교사의 차안에서 부적절한 성적 행위를 계속해서 가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은 최근 귀가가 매일 늦어지는 아들의 행동을 의아하게 여긴 해당 남학생의 모친이 해당 학생의 스마트폰에서 40대 여교사와 자신의 아들간의 애정 고백과 성적 행위를 묘사한 메일을 발견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격분한 모친은 여교사의 근무 학교에 거세게 항의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여교사와 학생이 차 안에서 성행위를 한 장면이 남학생의 동급생에게 목격되었던 사실까지 드러나 이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지게 되었다.

해당 교사와 학생은 해당 학생이 중학교 시절부터 관계를 가져 왔으며 한때 둘은 교제 관계를 끊기도 하였으나 작년 말부터 다시 남녀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여교사는 결혼 전력이 없는 미혼이며 자신은 해당 남학생과 진지하게 관계를 가져왔다며 해당 남학생의 모친에게 용서을 빌고 있으나 해당 여교사의 나이와 비슷한 모친은 30살 이상 차이나는 둘의 관계 자체에 격분하며 현재 해당 여고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사진]일본 학교 교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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