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모델 애인과 헤어졌다.
9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벤 애플렉은 플레이보이 모델 샤우나 섹스톤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최근에도 몬타나에서 휴가를 같이 즐겼지만 헤어진 걸로 알려졌다.
벤 애플렉의 측근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특별한 결별 이유는 없다. 벤 애플렉은 샤우나 섹스톤과 함께 있는 걸 좋아했지만 현재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벤 애플렉은 전처인 제니퍼 가너의 도움을 받으며 알코올 중독 치료 중이다. 세 자녀를 위해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집중 치료에 나선 것. 샤우나 섹스톤과 헤어진 이유도 이것으로 보인다.
측근은 "벤 애플렉이 앞으로 또 사랑은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알코올 중독 치료와 가족들, 다음 프로젝트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이혼한 후 여러 여자를 만났다. 지난 8월에는 불륜설의 주인공이었던 린제이 슈커스와 결별 후 샤우나 섹스톤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