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리뷰&프리뷰] '새 시대 준비' NC, 창단 첫 10위 위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08 14: 31

NC 다이노스가 창원 마산야구장 시대를 마무리 했다. 2018시즌 마무리와 함께 다가올 2019년 새 구장과 함께할 새 시대를 준비한다. 하지만 창단 첫 10위라는 위기를 맞이한 것도 사실이다.
▲REVIEW-아쉬운 마산구장 고별전, 다시 최하위로
지난 7일, NC는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내년 새 구장 이전을 앞두고 지난 2012년 퓨처스리그부터 함께한 7년의 시간들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고별전을 2-8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주 2승1패를 거뒀고 2승이 각각 연장 승리와 끝내기 승리였다. 하지만 1패를 당한 창원 마산구장 고별전의 패배가 아쉬움으로 남았고 최하위가 다시 됐다.

▲PREVIEW-창단 첫 10위 아픔일까 탈꼴찌일까
이제 남은 것은 단 2경기 뿐이다. 오는 12일 잠실 두산전, 그리고 13일 대전 한화전이다. 모두 원정 경기다. 일단 2경기를 모두 이긴 뒤 9위 KT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KT의 잔여경기는 현재 5경기다. KT의 결과에 따라 NC의 올 시즌 순위가 결정될 전망. 만약 NC가 꼴찌를 한다면, 지난 2013년 1군 합류 이후 첫 10위의 불명예를 안게 된다.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던 영광은 완전한 과거형이 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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