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구단기 하강+홈플레이트 출토' NC, 마산구장과 작별인사

[오!쎈 현장] '구단기 하강+홈플레이트 출토'...


[OSEN=창원,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원 마산구장과 7년 간의 기억을 뒤로하고 작별 인사를 고했다.

NC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리그 홈 최종전을 치렀다. 비록 팀은 2-8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날 NC는 지난 2012년 퓨처스리그 참가부터 함께했던 마산구장에서의 시간들을 마무리했다. NC는 내년부터 지어지는 새구장에서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이날 NC는 경기 전, '안녕, 창원 마산야구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별전을 준비했다. 기념 티셔츠 등을 준비했고 팬샵에서 포토존, 그리고 사인회가 진행됐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정운찬 KBO 총재가 허성무 창원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허성무 시장과 창원 야구 원로 김성길님이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마산구장에서의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찾았다. 11,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올 시즌 3번째 매진 경기였다.

그리고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지금의 마산구장을 보내고 새 야구장을 맞이하는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NC 다이노스 구단기를 내리면서 7년 간의 세월을 마감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유영준 대행과 나성범, 김택진 구단주 등이 함께 홈플레이트 출토식을 거행하면서 의식을 모두 마무리 했다.

마지막으로 시즌 회원들과 함께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하면서 '안녕, 창원 마산야구장' 행사는 마무리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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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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