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저스틴 비버가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부부가 됐다.
미국 TMZ 등 현지 언론은 2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 커플이 지난 달 뉴욕에서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이나 별거에 대비해 작성하는 혼전계약서 없이 결혼했다. 이후 저스틴 비버는 캐나다 한 박문관에서 헤일리 볼드윈을 "아내"라고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은 지난 7월 7일 약혼 소식을 전했으나 이후 불거진 결혼설은 꾸준히 부인해왔다. 약혼 당시 헤일리 볼드윈은 "내 인생에 모든 것을 선물해준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결혼 이후 다가올 모든 것들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나이는 24살과 22살이다. 저스틴 비버는 오랫동안 연인이었던 셀레나 고메즈와 헤어진 후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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