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 출시, "대담한 반전 매력 있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10.02 12: 34

렉서스 코리아가 2일 서울 잠실 커넥트투에서 미디어행사를 열고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한 때 '강남 쏘나타'로 알려진 그 차다. 렉서스 코리아는 7세대 ES의 출시에 즈음해 이 차의 특성을 '대담한 반전 매력'으로 표현했다. 겉으로는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정숙성, 편안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뜻이겠다. 
렉서스코리아는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이 같은 속성을 표현하기 위해 홍보모델도 신중하게 골랐다.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톱 클래스의 배우를 선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 보다 '반전 매력'의 소유자를 고르는데 더 많은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수면 위로 떠오른 배우가 바로 현빈이다. 현빈은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배우가 지녀야 할 최고의 덕목인 다양성을 갖고 있다. 
현빈과 이미지를 공유하게 될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승차감, 정숙성, 편안한 실내 공간으로 한때 우리나라에서 '강남 쏘나타'로 통하기도 했던 차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 220만 대를 훌쩍 넘기며 렉서스 세단의 상징적인 모델이 됐다.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도발적인 우아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삼아 개발 됐다. 럭셔리 세단다운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전한다.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는 세로형 패턴이 도입돼 ES만의 개성을 담았으며 쿠페 스타일의 사이드 실루엣으로 주행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감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반전’매력 포인트다. 새롭게 개발된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은 기본, 날카로운 핸들링, 강화된 차체 강성, 최적의 무게 배분을 통해 운전의 재미를 전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거듭났다.  
경량화와 효율을 추구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신개발 2.5L 엔진이 탑재돼 뛰어난 응답성과 시원한 가속감,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복합 연비 17.0km/l), 친환경 성능의 최적의 밸런스를 갖췄다. 최고출력은 엔진출력 178마력(5,700rpm), 전기모터출력 88마력, 시스템 총출력이 218마력이고 최대토크는 22.5kg.m(3,600~5,200rpm)이다.  
정숙성은 한층 더 진화했다. 플로어 사일렌서의 커버리지를 확대하여 노면 및 엔진 소음 유입을 억제하고, 마이크로 소음을 감지하여 스피커로 소음을 다시 상쇄 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이 도입돼 편안하고 안락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10개의 에어백은 기본, 보다 업그레이드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로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 예방 기술(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까지 갖췄다. 새로워진 LSS+는 밀리미터 웨이브 레이더의 감지 범위 확대 및 카메라 성능향상으로 주간, 야간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까지 감지한다.
또한 더 넓어진 트렁크 공간과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 탁 트인 측면 시야가 전하는 공간성에 대형 헤드 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트렁크, 17스피커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통해 럭셔리한 디테일이 주는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가격은 수프림 5,710만 원, 럭셔리 6,050만 원, 럭셔리 플러스 6,260만 원, 이그제큐티브 6,640만 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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