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바른 운전'하면 재구매시 최대 400만원 할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10.01 10: 26

현대자동차가 '바른 운전자'에게 차 값을 깎아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준법ㆍ안전 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가 차를 재구매할 때 가격을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해주기로 했다. 
현대자동차(주)는 1일, 3년간 준법ㆍ안전 운전을 실천한 운전자가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 가입 후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을 준수하고 향후 1년 이내 현대자동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재구매 시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 해준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차종에 따라 '굿 드라이버Ⅰ', '굿 드라이버Ⅱ', '굿 드라이버Ⅲ'로 분리해 개별 운영될 예정이다.

'굿 드라이버Ⅰ' 프로그램은 가입 비용 10만 원으로,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 후 재구매할 경우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대상 차종은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벨로스터 N 포함), 아이오닉, 코나, 투싼 등 현대자동차의 소형~준중형 차종이다.
'굿 드라이버Ⅱ' 프로그램은 가입 비용 15만 원으로, 굿 드라이버Ⅰ과 동일하게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준수 시 300만 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대상 차종은 쏘나타, 그랜저, 아슬란, i40, 싼타페, 맥스크루즈, 넥쏘 등 현대자동차의 중형~대형 차종이다.
'굿 드라이버Ⅲ' 프로그램은 에쿠스(VI) 및 G70, G80, 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입비영은 20만 원으로 앞선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준수 시 400만 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차량 출고 후 3년 이내에 가입할 수 있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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