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끝내기’ 넥센, NC에 역전승… 한화 추격

‘서건창 끝내기’ 넥센, NC에 역전승… 한화 추격
[OSEN=김태우 기자] 넥센이 NC에 역전승을 거두고 3위 한화 추격을 계속했다.


[OSEN=김태우 기자] 넥센이 NC에 역전승을 거두고 3위 한화 추격을 계속했다.

넥센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서 5-5로 맞선 9회 서건창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역전승했다. 넥센(73승67패)는 이날 광주에서 KIA에 패한 3위 한화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줄였다. 반면 NC(56승81패1무)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넥센은 선발 한현희가 3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으나 김성민이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불펜이 버텼다. 샌즈가 홈런 두 방을 쳤고, 박병호는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끝내기의 주인공들이 된 주효상 이정후 서건창도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NC는 선발 왕웨이중이 6이닝 동안 107개의 공을 비교적 잘 던졌으나 피홈런 세 방과 실책이 발목을 잡으며 5실점(2자책점)으로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나성범이 공격에서 분전했으나 마지막 장면이 살짝 아쉬웠다.

넥센의 대포가 먼저 불을 뿜았다.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즈가 왕웨이중의 실투를 받아쳐 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그러자 NC는 2회 3점, 3회 2점을 뽑아내 도망갔다.

2회 나성범의 중전안타로 포문을 연 NC는 모창민의 땅볼 때 1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스크럭스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쳐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어 김태진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이종욱이 좌중간 적시타를 쳐 3-1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역시 선두 나성범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스크럭스의 우익수 옆 적시 2루타, 김태진의 우전 적시타가 연이어 나와 점수차를 4점으로 벌렸다.

하지만 넥센은 대포로 따라잡았다. 3회 1사 후 주효상의 안타, 이정후의 3루 땅볼 때 상대 실책으로 주자 두 명을 만든 넥센은 2사 후 샌즈가 왕웨이중을 상대로 다시 홈런을 터뜨리며 3점을 만회했다. 선발 한현희 대신 김성민을 올려 버티기에 들어간 넥센은 6회 선두타자 박병호가 좌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NC는 7회 안타 2개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지만 넥센은 이보근을 마운드에 올려 나성범과 이상호를 정리하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넥센은 8회 선두 서건창이 2루타를 치고 나가 역전 기회를 잡았다. 샌즈가 삼진을 당했으나 박병호가 고의사구로 걸어 나가 기회가 이어졌다. 그러나 1사 1,2루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9회 2사 후 김재현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2사 1,2루 끝내기 기회를 잡았고, 서건창이 우중간에 뜨는 타구를 날렸다. 여기서 우익수 나성범의 마지막 캐치 시도를 외면하고 공이 그대로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넥센의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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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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