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김태균, 23일 KIA전 선발 제외 이유는?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9.23 13: 19

한화 김태균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태균은 23일 대전 KIA전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았다. 부상이 있는 건 아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상대팀 투수를 고려한 라인업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KIA 선발투수는 사이드암 임창용을 맞아 좌타자만 6명을 집중 배치했다. 
김태균은 올해 임창용을 상대로 올해 맞대결은 없지만 지난해 2타수 2안타로 강했다. 2016년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전체적인 맞대결 표본 자체가 많지 않다. 

상대성도 있겠지만 최근 김태균의 타격감 저하가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최근 2경기 연속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고전하고 있다. 22일 KIA전도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고전했다. 
이날 한화는 정근우(1루수) 이용규(중견수) 송광민(3루수) 제라드 호잉(우익수) 이성열(지명타자) 양성우(좌익수) 하주석(유격수) 강경학(2루수) 최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김진영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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