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청용, 올 시즌 첫 격돌 앞두고 선전 다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9.22 16: 00

독일 2부 분데스리가서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이청용(30, 보훔)과 이재성(26, 홀슈타인 킬)이 경기장 밖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이재성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청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첫 번째 코리안 더비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사진 속 둘은 함께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미소를 짓고 있다.
둘의 소속팀은 22일 오후 8시 이재성의 안방인 홀슈타인 슈타디온서 열리는 2018-2019 2부 분데스리가 6라운드서 맞붙는다.

이재성은 올 여름 홀슈타인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50만 유로(약 20억 원)에 이적했다. 입단 뒤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청용은 잉글랜드 크리스탈 팰리스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 올 여름 보훔으로 적을 옮겼다. 지난 5라운드서 후반 교체로 데뷔전을 치르며 희망을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이재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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