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최정, 허리 통증으로 선발 제외… 나주환 선발 출장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9.21 16: 42

SK 간판타자 최정이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진다.
최정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이유는 오른쪽 허리 쪽에 가벼운 통증이 있어서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최정은 타격 및 수비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경기 중반 대타로 들어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래도 아쉬운 대목이다. 최정은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던 과정이었다. 전날도 시원한 장타는 없었으나 타구들이 펜스 앞까지 가는 등 컨디션 회복 기세가 뚜렷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에 발목이 잡혔다. 

최정을 대신해 나주환이 선발 3루수로 들어간다. SK는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로맥(1루수)-이재원(포수)-정의윤(지명타자)-강승호(2루수)-김강민(중견수)-나주환(3루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메릴 켈리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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