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폐막…수원북중 진흥리그 우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9 18: 42

KBO(총재 정운찬)와 경주시(시장 주낙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룡)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19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9일간 진행된 2018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중등부 105개팀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 축제로서 이번 대회에서는 광주 충장중학교(문무리그), 충남 공주중학교(법흥리그), 수원북중학교(진흥리그), 서울 잠신중학교(무열리그)가 각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임경완 롯데 재활군 코치의 장남으로 알려진 임정형(수원북중)은 서울 휘문중과의 결승전서 2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뽐내며 승리 투수가 됐다. 

각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팀에는 트로피와 메달과 함께 경기구와 배트, 장비가방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KBO는 유소년 야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유소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주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2014년 KBO 및 KB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주시 손곡동 일대에 경주베이스볼파크를 조성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유치와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what@osen.co.kr
[사진] 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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