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울, 18일 KIA전 1군 승격…한기주 말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8 17: 13

강한울(삼성)이 1군 무대에 돌아왔다. 삼성은 18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강한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내야자원 보강을 위한 선택이다.
최형우(KIA)의 FA 보상선수로 삼성으로 이적한 강한울은 지난해 데뷔 첫 3할 타율-세 자릿수 안타-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올해 들어 부상과 부진 속에 타율 2할5푼8리(182타수 47안타) 8타점 18득점 3도루로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한기주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5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1군의 부름을 받았으나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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