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번엔 자전거로 소통...AMG 스피드웨이 1600명 모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9.18 10: 38

달리기로 시민들과 소통해 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이번엔 자전거로 소통한다. 10월 20일 자전거로 AMG 스피드웨이를 함께 달릴 1,600명을 모집한다. 물론 참가비가 있지만 이 돈은 소외 된 이웃을 위해 쓰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제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기부 자전거 대회를 연다. 10월 20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다. 스포츠카들이 위용을 뽐내는 트랙을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다. 
‘기브앤바이크’는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 기부 달리기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행사다. 

첫 개최를 앞둔 이번 행사는 경쟁부문 개인(12.9Km, 2회 경기) 또는 단체전(21.5Km)과 비경쟁부문 퍼레이드(13.5km)로 구성된다. 경쟁부문 개인전은 사이클과 MTB 중 선택, 남녀 각기 1,2차전으로 치러지고, 단체전은 사이클만 참여 가능하며 팀당 4~6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비경쟁부문 퍼레이드는 레이싱 대회가 아니면 방문하기 어려운 서킷에서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코스이다.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가 참여해 자유롭게 본인의 속도에 맞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다양한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코스 운영,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뜻깊은 기부 문화 및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쟁부문(개인 및 단체)과 비경쟁부문 퍼레이드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인당 참가비는 경쟁부문 개인 10만원, 단체 5만원, 비경쟁부문 퍼레이드 5만원, 동반인 관람 참가 2만원이다.
참가비 전액과 현장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의 ‘러브아이’ 캠페인 후원금으로 기부 돼 소외계층 중증ᆞ희귀 난치 질환 아동과 청소년의 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9월 17일 오후 8시부터 10월 12일까지로, ‘기브앤바이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600명을 모집 한다. 성별과 연령 제한없이 접수 가능하며, 단체 참가는 신청 페이지에서 별도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벤트 사무국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100c@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1회 기브앤바이크(GIVE ’N BIKE)’ 기부 자전거 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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