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Q'의 전현무가 박성광의 새 활약을 기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에서는 이모티콘 운동회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에 오른 유세윤, 부승관 팀은 운동회 2탄을 펼쳤다. 하지만 그 자리에 은지원, 전현무, 이국주, 박성광이 남아있었다.
이국주는 "지난주에 MVP 되어서 소고기 받았는데 바로 가기 죄송해서 들렀다가 게임 해도 된다고 해서 왔다"고 하며 남은 이유를 밝혔다.
박성광에 대해 이수근는 "송이 매니저가 우리 오빠 일 없다고 이거 한 번더 하고 갈 수 없냐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에 "송이 매니저를 떠나 박성광은 MBC에 보답을 해야 하지 않나"고 말하며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전성기를 맞은 박성광을 언급했다.
이수근은 "박성광이 MBC 새 아들이다. 첫째가 전현무면 둘째가 박성광이다"라고 말했고, 박휘순은 부러운 듯 "나도 입양되고 싶다"고 말했으나, 전현무의 "입양됐다 파양되지 않았냐"는 말에 "건물이 바뀌어 있더라"고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뜻밖의 Q'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