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경쟁 강제 참전?"…'서치',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예매율 1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9.15 08: 29

'서치'가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서치'(아니쉬 차간티 감독)는 '물괴'(허종호 감독)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역주행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9만 75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210만 9634명으로 21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15일 현재 개봉작들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매서운 흥행이 예상된다. 

'서치'는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지난 3일을 시작으로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추석 신작들의 공세에 잠시 2위로 물러섰지만, 사흘 만인 14일 다시 흥행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역주행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서치'는 개봉 3주차에도 폭발적인 흥행 저력으로 눈길을 끈다.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서치'가 추석 시즌까지 역주행 흥행을 이어가며 최고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로, 지난 8월 29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소니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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