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발만 빠른 게 아니라 홈런도 잘 친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14 20: 40

'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호쾌한 장타 능력을 선보였다.
박해민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6호째.
1번 중견수로 나선 박해민은 3-1로 앞선 5회 1사 1루서 LG 선발 헨리 소사의 4구째를 잡아 당겼고 오른쪽 외야 펜스 밖으로 넘겨 버렸다. 7일 대구 두산전 이후 7일 만의 홈런이다.

한편 삼성은 2회 박한이와 최영진의 백투백 아치로 3점을 먼저 얻었고 5회 박해민의 투런포로 5-1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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