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대한항공에 역전승...조 1위로 KB와 4강 격돌

우리카드, 대한항공에 역전승...조 1위로 KB와...
[OSEN=제천, 한용섭 기자]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OSEN=제천, 한용섭 기자]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꺾고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우리카드는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 프로배구대회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2(25-22, 17-25, 21-25, 25-19, 15-13)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카드는 3승으로 조 1위로 4강에 진출, A조 2위 KB손해보험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역전패한 대한항공은 1승 2패가 됐지만, 뒤에 열릴 삼성화재-일본 JT 경기 결과에 따라 실낱같은 4강 가능성은 남아 있다. 삼성화재가 JT에 패배하면, 대한항공이 세트득실률에 앞서 조 2위가 된다.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한 우리카드는 이날 잔부상이 있는 아가메즈를 출장시키지 않았다. 주전 세터 유광우도 전날 발목 주사 치료를 받고 온 뒤 무리하지 않고 교체 멤버로 잠깐 뛰었다. 최홍석을 비롯해 한성정, 신으뜸 이 공격 3자리에 선발 출장해 고른 활약을 했다. 대한항공은 범실(40개)이 너무 많아 자멸했다.

1세트, 대한항공이 초반 1~2점 앞서 가다 14-12에서 서브 범실과 공격 아웃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한 점씩 주고받는 랠리가 이어지며 19-19 동점, 막판 집중력에서 우리카드가 웃었다.

대한항공 곽승석의 후위 공격에 우리카드는 최홍석의 퀵오픈으로 응수했다. 최홍석이 연거푸 오픈 강타를 성공해 21-20으로 앞서 갔다. 김시훈이 대한항공 속공을 블로킹했고, 대한항공의 범실까지 나와 24-21 세트포인트가 됐다. 교체 투입된 나경복이 퀵오픈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3-3에서 대한항공은 곽승석의 퀵오픈, 정지석의 백어택, 진성태가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6-3으로 앞서나갔다. 곽승석, 정지석 쌍포가 터지면서 10-5로 리드했다. 20-16에서 정지석의 퀵오픈이 성공했고, 상대 공격 범실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규민이 2연속 블로킹을 성공하고 속공으로 마지막 25점을 올렸다.

3세트, 랠리를 거듭하다 후반 대한항공의 공격력이 빛났다. 17-17 동점에서 정지석이 2연속 스파이크 득점을 올렸고, 곽승석의 백어택과 상대 범실, 조재영의 블로킹을 묶어 22-17로 순식간에 달아났다. 이후 곽승석이 전위에서 퀵오픈과 블로킹을 성공시켜 25-21로 끝냈다.

4세트, 우리카드는 7-9로 뒤지다 상대 서브 범실, 최홍석의 스파이크, 상대 공격 범실, 조근호의 블로킹 등으로 11-9로 역전했다. 19-17에서 신으뜸의 시간차, 상대 공격 범실, 최홍석의 스파이크로 22-17로 달아났다. 한성적이 퀵오픈과 블로킹으로 4세트를 따냈다.

5세트 우리카드는 8-5로 앞선 채 코트 체인지를 했다. 9-6에서 대한항공 정지석의 공격 아웃으로 10점 고지에 올랐다. 신으뜸이 퀵오픈, 조근호의 속공으로 점수를 보탰다. 12-10에서 최홍석의 공격 때 상대 네트 터치로 귀중한 득점을 올렸다. 대한항공의 서브 범실로 매치포인트가 됐고, 14-13으로 쫓겼으나 승리를 거뒀다.

/orange@osen.co.kr

[사진]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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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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