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지나, 1년만에 근황 공개.."날 다시 웃게 만들어"[★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14 18: 05

가수 지나가 1년여만에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나는 14일 자신의 SNS에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나의 생일은 9월 13일. 지나가 SNS에 근황을 올린 것은 지난 해 생일 이후 꼭 1년만이다.
지나는 사진과 함께 영어로 "너무나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 너희들이 나를 다시 웃게 만들었다. #친구들 #가족 #missyou #loveyou #thankyou#seeyousoon"란 글을 게재했다.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한 후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보낸 것. 
한편 지나는 지난해 9월 13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벌써 일년 지났다. 많은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수많은 장애물과 심장을 아프게 하는 루머들 속에서 나를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포기하지 않은 분들이 너무 감사하다. 나의 팬클럽 지니는 내 세상의 전부다. 매일 매일 당신들을 생각하고 있다"라는 팬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을 올렸던 바다. 
당시 "나는 이번 시련으로 우리 관계를 끝내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다. 저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겨 추후 활동을 재개하는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나는 지난 2010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로 데뷔한 이후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탑 걸(Top Girl)' 등의 곡으로 사랑받으며 음악활동과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해 왔다. 또 다수의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는가 하면,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사랑받았다. 그러다가 2015년 연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활동을 중단했다. /nyc@osen.co.kr
[사진] 지나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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