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만든 2루타' 오타니 4타수 1안타... 타율 0.294

'발로 만든 2루타' 오타니 4타수 1안타......
[OSEN=김태우 기자] 최근 무서운 타격을 보여줬던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마지막...


[OSEN=김태우 기자] 최근 무서운 타격을 보여줬던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마지막 타석에서 번뜩였다. 발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 선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세 타석에서는 침묵했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렸다. 다만 3할을 넘보던 시즌 타율은 2할9푼5리에서 2할9푼4리로 조금 떨어졌다.

시애틀 선발 마이크 리크와 상대한 오타니는 1회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1B-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커터에 서서 당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1사 1루라는 주자 있는 상황에서 나섰으나 유격수 방면 땅볼로 물러났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고든이 호수비를 선보였다.

0-6으로 뒤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등장했으나 3구째 싱커에 역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1-8로 뒤진 9회 트라웃이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안타로 뒤를 받쳤다. 브래드포드의 3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방향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중견수 에레디아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옆으로 살짝 흐른 사이 오타니가 빠른 발을 이용해 2루까지 내달렸다. 사실상 발로 만든 2루타였다.

한편 에인절스는 이날 시애틀 선발 리크를 뚫지 못하고 침묵한 끝에 2-8로 패했다. 유일한 1득점은 7회 터진 업튼의 솔로홈런이었다. 리크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고, 반면 ‘오프너 성격’으로 마운드에 오른 데스파이네는 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자신의 몫을 하지 못했다. 트라웃은 2루타 두 개를 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ullboy@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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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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