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키즈 출신 임한별 "유튜브 잘돼 솔로데뷔…윤종신에게 고마워" [Oh!쎈 현장]

먼데이키즈 출신 임한별 "유튜브 잘돼...
[OSEN=정지원 기자]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임한별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던 중 솔로곡을 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OSEN=정지원 기자]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임한별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던 중 솔로곡을 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13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먼데이키즈 출신 임한별의 데뷔 10년만의 첫 솔로곡 '이별하러 가는 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임한별은 먼데이키즈 이후 솔로곡을 내기 전까지 공백기를 묻는 질문에 "군문제를 해결하고 이후 유튜브를 했었다"고 밝혔다. 임한별은 인기곡 커버 영상을 올리며 대중과 소통해왔고, 해당 채널은 큰 인기를 얻게 됐다고.

임한별은 "꾸준히 올린 커버 영상들이 노래 연습하는 친구들에게 영감을 준 것 같더라. 구독자가 13만명을 넘었고, 300만뷰가 넘는 영상도 여러개 있다. 그래서 이렇게 솔로곡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많은 수입을 거뒀냐는 질문에 임한별은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저작권은 귀속이 된다. 그래서 몇몇곡은 작곡가 분들이랑 연이 많아서 작곡가 분들께 허락을 받았다. 그러다보니 몇몇 곡에서는 수입이 들어오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임한별의 커버영상 중 가장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곡은 무엇일까. 임한별은 "윤종신의 '좋니'가 제일 반응이 좋았다. 그게 350만뷰가 될 것이다. 꾸준히 보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 좋은 곡을 써서 내가 커버할 수 있게 됐다. 윤종신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또 임한별은 "나는 좋은 노래가 있으면 내가 커버하는, 그 정도의 진정성을 가지고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한별은 신곡 차트인이 자신의 목표라 밝혔다. 임한별은 "차트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요즘 차트인이 어렵다.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차트인을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내가 잘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이 노래를 준비한 회사 스태프, 음악 스태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또 충성도 높은 내 채널의 구독자 때문에라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재차 알렸다.

한편 임한별은 13일 오후 6시 첫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을 발표한다. '이별하러 가는 길'은 13인조 오케스트라와 호른 세션의 아련하고 풍성한 사운드, 이별을 준비하며 가슴 아파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 애절한 미성의 임한별의 목소리가 환상적 조화를 이룬 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임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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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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