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퇴출 공식발표"vs"논의 중"..큐브, 입장 번복할까(종합)[Oh!쎈 이슈]

"현아♥이던 퇴출 공식발표"vs"논의...
[OSEN=선미경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현아, 이던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모습이다. 독단적으로 열애를 공개하며 논란이...


[OSEN=선미경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현아, 이던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모습이다. 독단적으로 열애를 공개하며 논란이 된 현아와 이던의 퇴출 발표와 이에 대한 번복까지 이어지며 팬들에게 혼란만 주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이 지난달 2일 소속사와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열애를 공개한 후폭풍이었다.

큐브는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지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속계약 기간 만료로 인한 결별이 아닌 퇴출 발표는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현아와 이던 역시 기사를 통해 퇴출 사실을 접하고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단적인 열애 공개의 후폭풍이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공식 발표했지만, 또 일부에서는 퇴출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라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발표한지 5시간 만에 일부 관계자가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이었을 뿐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좀 더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힌 것.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 내에서도 의견 일치가 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팬들 입장에서는 큐브엔터테이먼트의 공식 퇴출 발표와 번복 언급으로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거세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달 2일 열애설이 불거져 이슈를 모았다. 특히 열애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지만, 하루 만에 현아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아와 이던은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큐브 측은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있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후 현아와 이던은 활동을 중단한 상황. 트리플H의 스케줄이 취소됐고, 특히 이던은 펜타곤의 컴백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현아는 지난 30일 "출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아쉽고 기다려 주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우리 아잉 팬들도 다음에 만나요. 아프지 말고 내 걱정 말고"라는 글을 올렸고, 이던은 지난 7일 펜타곤 팬카페에 "(공개열애)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많이 두렵고 무서웠다. 하지만 내가 선택했기 때문에 더 큰 거짓말보단 솔직하게 얘기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됐다. 솔직한 모습으로 무대 하겠다던 약속 지키고 싶었는데 이번 활동도 그 약속 못 지키게 돼서 안타깝다"는 심경글을 남겼다.

현아와 이던의 퇴출 사태가 어떤 결론을 맺을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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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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