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번째 생일” ‘영원한 청춘’ 故 장국영을 그리워하다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12 15: 02

故장국영의 62번째 생일을 맞아 많은 이들이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故장국영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5년이 됐지만 수많은 팬들과 지인들은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9월 12일 故장국영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은 그의 노래와 작품들을 보고 들으며 그를 추억했고 지인들은 생전 고인의 사진을 보며 그리움을 달랬다.
장국영의 동성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은 올해에도 자신의 SNS에 “생일축하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옷을 입은 장국영이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당학덕은 작년에도 케이크와 장국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그를 추억한 바 있다.
배우 후쥔 역시 자신의 SNS에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리워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1956년 9월 12일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장국영은 47세의 나이에 드라마 2편, 영화 62편 등의 작품을 남긴 채 지난 2003년 4월 1일, 투숙 중이던 홍콩의 한 호텔에서 뛰어내려 사망해 전 세계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갑자기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났음에도 많은 이들이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장국영을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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