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야구존, 스포츠 박람회 체험존 설치 '中 공략 박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8.23 09: 52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대표 이승진)이 중국에 무게 중심을 두고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얼야구존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중국 심양의 국제 스포츠 산업 박람회에 체험부스를 설치하며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 4월 협약을 맺은 중국 스포츠전문 기업 ‘챵방’과 함께 참여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중국 내의 야구 관심 붐업, 스크린야구 시스템 소개 및 영업 활동을 공동 전개했다고 리얼야구존은 자평하고 있다.

리얼야구존에 따르면 박람회에 설치된 리얼야구존 스크린야구 체험존에는 전시 기간 동안 약 1500여명에 달하는 체험 희망 방문객들이 몰렸다. 현장에서는 스크린야구 시스템의 소개 및 간단한 야구 코칭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리얼야구존 해외사업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정책과 시장의 관심에 힘입어 스포츠, 레저관광 산업이 약진하고 있고, 특히 중국의 스포츠 산업은 곧 골든 타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심양 국제 스포츠 산업 박람회의 리얼야구존 부스 설치 참여로 중국 스포츠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기대 이상으로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내 사업 확대와 관련한 여러 건의 긍정적인 러브콜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심양 국제 스포츠 산업 박람회는 스포츠, 트레킹 레저 산업을 테마로 하는 대형 박람회다. 스포츠와 레저 관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 교류, 기업 및 정부 정보 교환, 복합적 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된 전시 공간이다. 약 4만 제곱미터의 전시장에 700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 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0만명의 방문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중국 심양 국제 스포츠 산업 박람회의 리얼야구존 스크린야구 체험존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스크린야구 시스템을 둘러보고 있다. /리얼야구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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