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도환, 영화 '신의 한수' 프리퀄 '귀수' 출연..권상우와 호흡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8.22 08: 19

배우 우도환이 영화 '신의 한 수'의 프리퀄 버전인 '귀수:귀신의 수'(가제, 이하 귀수)에 출연할 예정이다.
2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우도환은 '귀수'에 주요 인물로 등장, 굵직한 배우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며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우도환은 현재 영화 '청년경찰'을 만든 김주환 감독의 차기작 '사자'를 촬영 중으로, 쉴 틈 없이 '귀수' 프로제트에 임하며 '열 일 행보'에 돌입한다.

 
우도환은 영화 '마스터', OCN '구해줘'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KBS2 '매드독'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지난 5월 종영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 주연으로 열연했다. 성장세가 돋보이는 연기자다.
'귀수'는 지난 2014년 7월 개봉,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14년 개봉한 '신의 한 수'의 프리퀄 버전이다. '신의 한 수'는 개봉 당시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임에도 356만여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는데, 이번 '귀수'에서는 권상우를 중심으로 새 판이 짜여진다. 곽경택·장률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리건(이경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촬영에 돌입한다. /nyc@osen.co.kr
[사진]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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