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노사, 2018년 임.단협 조인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8.20 16: 2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노사가 20일, 2018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합의안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조인식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화합을 다졌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한 이래 8월 9일까지 14차 협상을 통해 임금 동결과 함께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전망 특별협약서 체결 등에 대해 합의 했으며,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 총 3,265명 중 50.4%(1,646명)의 찬성으로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했다.

쌍용자동차는 9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했다. /100c@osen.co.kr
[사진]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홍봉석 노동조합위원장이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했다. /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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