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업텐션이 화사한 여름날의 청춘으로 돌아왔다.
업텐션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 동안 보여줬던 남성미 넘치는 모습에서 벗어나 여름과 잘 어울리는 밝은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화사한 청춘의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멤버들간의 변함없는 우정은 물론, 업텐션의 3주년을 만들어 준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So Beautiful’은 퓨쳐 베이스와 퓨쳐 하우스를 넘나드는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곡의 구성마다 색다른 느낌을 주는 감각적인 변화로 업텐션만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림과 동시에 트렌디함을 더해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어디든지 so beautiful / 그림 같은 너와 / 태양 아래 so beautiful” “눈부신 그 미소가 날 설레게 하는 걸 / 너무 아름다워 넌 유일한 beautiful” 팬들을 향한 업텐션의 애정 어린 마음을 녹여낸 달달한 가사는 세련된 멜로디와 어우러져 매력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So Beautiful’ 뮤직비디오에는 미주투어를 하며 거리를 걷고, 쇼핑을 하는 등의 멤버들의 리얼한 일상이 담겨 있다. 빛나는 청춘의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업텐션 멤버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남성미를 벗고 청량한 소년미를 입은 업텐션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변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