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최성원, 분위기 메이커의 반전 순애보…新 직진남 탄생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19 09: 32

배우 최성원이 귀여운 짝사랑남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와 도경석(차은우 분)의 선배 송정호 역으로 출연 중인 최성원이 뜻밖의 순애보적 면모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정호(최성원 분)는 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예나(백수민 분)가 신입생과 비교당하는 말을 듣고 있자 그의 편을 들며 은근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자신과 예나에게 학교 축제 유니폼을 함께 고르게 한 구태영(류기산 분)에게 감사의 윙크를 보내는 등 귀여운 짝사랑남으로 변신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술자리에서는 예나의 백댄서를 자처해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고, 예나의 철벽에도 휴대용 선풍기를 선물하면서 꿋꿋이 말을 붙이는 반전 순애보로 직진남 면모를 뽐냈다.
최성원은 평소에는 화학과의 까불이 분위기 메이커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만큼은 깨알 매력을 발산하며 색다른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과연 그의 짝사랑이 쌍방향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매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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