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 아레사 프랭클린, 사인 밝혀졌다.."췌장암 오랫동안 투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8.19 08: 24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사인이 밝혀졌다. 
18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주치의는 아레사 프랭클린이 췌장암으로 지난 16일 오전 9시 50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 진단서를 보면 아레사 프랭클린은 디트로이트의 우드 로네 공동묘지에 안장된다. 그의 직업란에는 싱어와 송 라이터가 적혀 있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그래미어워즈에서 18번 수상하고, 전 세계적으로 75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소울의 여왕이다. 또한 17곡이 빌보드 톱10에 올랐고, 20곡이 R&B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레전드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오랜 시간 췌장암으로 투병해 온 걸로 알려졌다. 2주 전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졌고 집에 돌아온 후 디트로이트 자택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유족들은 디트로이트 아프리카계 미국인 역사 박물관에서 4일간 뜻깊은 행사를 예고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