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몬드 3안타 5타점' COL, ATL에 대승…오승환 결장

'데스몬드 3안타 5타점' COL, ATL에...
[OSEN=손찬익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운드를 실컷 두들겼다.


[OSEN=손찬익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운드를 실컷 두들겼다.

콜로라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오승환(콜로라도)은 벤치를 지켰다.

선취점은 애틀랜타의 몫이었다. 1회 1사 1,3루서 닉 마케이키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콜로라도는 3회 디제이 르메휴의 우익선상 2루타와 놀란 아레나도의 좌전 안타 그리고 트레버 스토리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안 데스몬드가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루타를 날렸다. 3-1 역전.

콜로라도는 2점차 앞선 6회 이안 데스몬드의 좌중간 안타와 2루 도루 그리고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우전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카일 프리랜드가 내야 안타로 1사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이어갔고 찰리 블랙몬이 싹쓸이 3루타를 날렸다. 그리고 애틀랜타의 두 번째 투수 채드 소보카의 폭투 때 3루 주자 찰리 블랙몬이 홈을 밟았다.

애틀랜타는 7회 댄스비 스완슨의 1타점 2루타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자 콜로라도는 8회 디제이 르메휴의 중전 적시타와 이안 데스몬드의 2타점 우전 안타로 쐐기를 박았다. 9회에도 디제이 르메휴의 적시타로 1점 더 보탰다. 애틀랜타는 9회 프레디 프리먼의 내야 땅볼, 닉 마케이키스와 요한 카마르고의 연속 적시타로 4점 더 따라 붙었다.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6이닝 3피안타 4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거뒀다. 6번 1루수로 나선 이안 데스몬드는 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의 괴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테이블세터로 나선 찰리 블랙몬(6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과 디제이 르메휴(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4번 트레버 스토리는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 투수로 나선 션 뉴컴은 5⅓이닝 9피안타 3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오즈하이노 알비스와 댄스비 스완슨이 유이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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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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