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사령탑에 성균관대 이연수 감독을 선임했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매 2년마다 개최하는 공식 대회로 2014년 21세 이하 대회로 신설됐으나 참가선수 연령을 23세 이하로 조정하고 두 번째 대회를 맞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을 포함해 총 12개국에 참가할 예정이며 콜롬비아는 개최국으로서 와일드카드를 확보해 동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는 올해 WBSC 세계랭킹 포인트 가운데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690점)가 걸려 있다. 이는 프리미어12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WBSC 야구 세계랭킹 포인트다.
한편 협회는 8월중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마무리하고 대회 파견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