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장신영♥강경준, 결혼→'동상이몽' 하차→아들과 추억쌓기in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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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하차 후에도 행복한...


[OSEN=박진영 기자]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하차 후에도 행복한 가족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제 진짜 가족이 된 세 사람의 행복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장신영 강경준은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그해 8월 열애를 인정했다. 한 차례 이혼 아픔이 있는 장신영은 강경준의 배려 속에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갔고, 열애 4년째 되던 지난 해 9월 '동상이몽2'에 합류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동상이몽2'를 통해 주변 시선 때문에 힘들어했던 사연도 전했다. 그러면서도 현재의 행복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반대하던 부모님의 마음을 돌려세운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 후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동상이몽2'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지난 5월 25일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됐다. 결혼식을 올리기 한 달 반 전부터 성수동에 마련된 신혼집에서 함께 살고 있었던 두 사람은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상이몽2'에 재출연했다.

장신영 강경준은 주례 없는 결혼식에서 혼인서약서를 함께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서로에게 힘든 결정이었지만, 사랑과 믿음으로 가족이 된 것. 그리고 두 사람은 올해 12살이 된 아들 정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며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한 여정을 천천히 걸었다.

아직은 아빠가 아닌 삼촌이라 불리고 있는 강경준은 때로는 친구, 때로는 삼촌, 때로는 아빠처럼 정안을 살뜩히 챙기고 보살폈다. 등교길, 하교길에서도 늘 정안과 함께 했다. 그러던 중 강경준은 '동상이몽2' 마지막 방송에서 장신영과 정안이 준비한 이벤트를 보며 눈물을 쏟았다. 그토록 듣고 싶었던 아빠라는 말을 처음으로 들었기 때문.


정안은 "삼촌한테 언제가 제일 고맙냐"는 질문에 "다"라고 대답했다. "자체만으로 고맙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삼촌이 나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라며 수줍게 "아빠"라고 해 강경준을 비롯한 모든 이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강경준은 "항상 남들은 신영이한테, 정안이한테 참 좋은 사람 만났다고 하시는 분들 많다. 저는 그 둘을 만나서 사랑이라는 것도 알았고 아빠라는 것도 조금 빨리 받았을 뿐이지 제가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두 사람한테 감사하고 항상 상처가 아니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거 하나면 딱 좋겠다. 상처 안 받고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잘할게"라는 소감을 전해 또 한번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장신영은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희 가족에게 따뜻한 말,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많은 분이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더 힘내고 웃으면서 지내왔던 거 같아요. 앞으로 더 예쁘고 좋은 가정 만들어 가면서 지낼게요. 그리고 둘 다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강경준은 장신영, 정안과의 행복한 일상이 담긴 사진을 종종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왔다. 최근에는 추억을 쌓기 위한 가족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연달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11일에는 "가족스타그램", "가족여행 정날두 추억쌓기" 등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와 아들 정안이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들은 용평의 한 리조트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인증샷을 남겼다.

아들 정안이는 '축구광'을 입증하듯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정날두'로 변신, 장신영 강경준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누가 봐도 행복하고 사랑 넘치는 가족임을 단번에 알 수 있게 하는 세 사람이다.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세 사람의 일상을 접한 많은 이들은 "앞으로도 쭉 행복하게 살길"이라며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강경준, 장신영 인스타그램,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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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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