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태진아 " 강남 통장으로 출연료 전액 들어가, 수익구조 10대 0"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1 18: 15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가수 강남을 후배 이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은 여름기획 친구특집으로 꾸며져 태진아-강남 , 서경석-이윤석, 이정열-정영주, 황석정-잔나비, 박진주-김리, 아웃사이더-장문복이 출연했다. 가수 개그맨 배우 등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총출동한 것이다.
강남은 “제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었는데 제가 참가자였고 태진아 선생님이 심사위원으로 나오셨다”며 “제게 ‘아버지와 아들처럼 지내자’고 해주셔서 진짜 아버지와 아들처럼 지내고 있다”고 절친한 사이를 밝혔다.

이에 태진아는 “진짜 아들보다 강남을 더 자주 만난다”며 “스케줄로 인해 거의 매일 만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수익구조에 대해 “수익구조는 10대 0이다. 강남이 10, 제가 0”이라며 “원래는 회사 통장으로 출연료가 들어오면 가수의 통장으로 보내주는 구조인데, 저희는 강남 통장으로 출연료가 전액 들어간다”고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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