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영요, 한국 프로리그 전초작업 대규모 '아마' 토너먼트 개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8.11 16: 40

‘왕자영요 아마추어 토너먼트’가 오는 18일 창운코리아 e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모바일 AOS 게임 왕자영요의 한국 프로리그 KR-KPL(가칭, 이하 KR-KPL) 발족을 앞두고 국내 왕자영요의 저변확대와 프로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된다.
 

토너먼트 참가자격은 프로 e스포츠팀과 계약이 되어있지 않은 만 16세 이상의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 이며 팀(5인) 참가신청은 bit.ly/katapply1, 개별(1인~3인) 참가자도 지원 가능하다. 개별참가자의 경우 주최측에서 참가자의 티어와 포지션을 고려하여 팀을 구성해주며 팀원간 소통이 가능한 채널을 개설해준다.
총 상금은 400만원으로 1위팀 200만원, 2위팀 100만원, 3,4위팀에겐 각각 50만원씩 주어진다. 또한 4강진출자 및 괄목할 만한 실력을 보인 참가자에게는 올해 10월에 펼쳐질 KR-KPL의 정식 프로선수로 데뷔할 수 있는 테스트 기회가 제공된다.
테스트 합격자는 KR-KPL 예비 선수로 등록되어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팀 입단 기회를 제공받는다. 프로 팀 입단 전까지는 창운코리아 e스포츠센터에서 왕자영요 코치진의 전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숙식이 지원된다.
한편, 창운코리아는 e스포츠 전문 회사로 지난 2월 설립됐다. 현재 킹존 드래곤X 리그오브레전드 팀, 클래시로얄 팀, 왕자영요 팀을 운영 중이다. 향후 e스포츠 아카데미, 프로 e스포츠 선수 육성, 모바일 e스포츠 리그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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