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나혼자’ 기안84, 첨성대 인증샷 “더워서 타 죽는 줄”

[★SHOT!] ‘나혼자’ 기안84, 첨성대...


[OSEN=강서정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여름 현무학당’ 인증샷을 공개했다.

기안84는 11일 자신의 SNS에 “1300년을 넘게 버텨온 첨성대. 나는 35년 살았을 뿐 인데,이 고단한 인생.... 당신 앞에선 잠깐 스쳐갈 찰나의 순간이겠지”이라며 “한 마리 곤충처럼 잠깐 왔다 사라지는 초라한 몸뚱이.. 홀로 천 삼백년을 서있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는 ...됐고 더워서 타죽는 줄 알았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기안84는 경주 첨성대 앞에서 뜨거운 햇빛을 맞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황토색 의상과 기안84의 피부, 머리색과 비슷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개그우먼 박나래는 기안84가 게재한 해당 글에 “찰흙이 잘 구워 졌네요”라는 재치 있는 댓글을 달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무지개 회원들이 전현무가 경주에서 진행하는 ‘여름 현무학당’을 공개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기안84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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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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